본문내용 바로가기
대구 중구,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대응 모의훈련 진행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7-26 14:25:35   폰트크기 변경      

중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해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중구청 제공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행안부의 대응 지침과 민원실 비상상황 훈련 매뉴얼에 따라 가해민원인 진정·중재와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다음달 말까지 지역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규하 구청장은 “정기적인 합동훈련으로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CCTV 설치 △비상벨 △가림막 등의 안전장치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웨어러블 캠 지급 등으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구=권상훈 기자 shkwem@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권상훈 기자
shkwem@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