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가 진행한 어르신 건강클럽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운영 공유회 및 전시회를 가졌다./사진:중구청 제공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는 25일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한 건강클럽 4개팀의 운영 공유회·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첫 시도한 여가생활과 건강활동을 결합한 건강클럽은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동인세대공감마당 △하누리어울림센터 △남산동커뮤니티센터 △달성토성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커뮤니티센터 4개소에서 운영했다.

건강클럽 4개팀은 특성별로 나눠 △우울예방 상담 및 종이접기 수업 △텃밭가꾸기와 식사일기 상담 △구강관리법 교육과 캘리그라피 수업 △수지침 수업과 당뇨·고혈압 관리법 등의 활동을 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터 기반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권상훈 기자 shkw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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