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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다문화 청소년 합창축제에 치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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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4:47:21   폰트크기 변경      

한성민 bhc 아카데미 팀장(오른쪽)과 문전자 서울시 봉사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hc치킨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bhc치킨은 ‘허들링 청소년 합창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치킨 150마리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허들링은 남극 펭귄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서로 몸을 밀착시키고 체온을 나누는 행위다. 다문화ㆍ비(非)다문화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하나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7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300여명이 참가했다.

bhc 치킨 관계자는 “bhc 치킨은 2021년에도 이주여성을 위한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송파요양병원과 작은 안나의 집 등에 약 5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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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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