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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 설정액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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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6:06:20   폰트크기 변경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출시된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 설정액은 전날 펀드 평가사 KG제로인 기준 507억원이다.

해당 펀드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위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에 50% 투자하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총 50% 투자하는 방식이다.

또 각 자산군별 대표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함으로써 기존 자산배분 펀드 대비 직관적인 성과 분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3~12개월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해 주식, 채권, 금 등 자산군 비중을 ±20% 내로 조절한다. 투자자들이 특정 섹터나 테마가 하락기에 접어들 경우 장기간 수익률 부진을 겪거나, 투자금이 묶여 다른 테마에 투자할 기회를 놓치는 우려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는 우수한 수익률로 나타났다. 25일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환노출형 기준)은 14.78%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에서도 동일 유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 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주식에 위험자산 헤지 성격이 강한 채권과 금을 더한 균형있는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한다”며 “장단기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부침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는 KB국민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며,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 2종 중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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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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