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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티몬·위메프 상품 노출 중단...위시도 불만 터져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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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19:02:4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티몬과 위메프의 상품 노출을 중단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티몬과 위메프 상품이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에서 나오지 않는다.

네이버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상품 노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도 같은 날 쇼핑 관련 서비스 ‘쇼핑하우’에서 티몬과 위메프 상품의 노출을 중단하고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도 일시 중단했다.

큐텐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위시에서도 환불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와 이번 사태가 본격적으로 큐텐그룹 전체로 확산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위시는 지난 2월 큐텐이 인수한 북미·유럽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이처럼 사태가 악화하고 있지만 큐텐의 창업자 구영배 대표는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사태 해결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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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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