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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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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23:25:04   폰트크기 변경      

양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 및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추진한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사진 : 양산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양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 및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추진한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양산천(양산역~남양산역 인근 2.5km) 및 회야강(평산교~웅상119안전센터 인근 4.7km) 산책로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보행등 지주에 태양광이 부착된 112 위치표시 안전신고 표지판을 50m 간격으로 설치하고, 위치번호를 부여하여 위급상황 시 양산경찰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설치 장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협의를 거쳐 진행했으며, 사업완료 후에도 사업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야간 통행 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위급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 안전점검을 통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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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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