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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남양주왕숙 S-13BL 민참사업 우선협상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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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5 16:21:13   폰트크기 변경      
LH, 오는 14일 심사 예정…제13차 평택고덕 패키지, 현대건설 유력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극동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추정사업비(민간) 3333억원 규모 제8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이하 민참사업)을 맡게 될 전망이다.

평택고덕 A-31BLㆍA-34BLㆍA-35BL를 결합한 제13차 민참사업은 재공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의 단독 구도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5일 LH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왕숙 S-13BL 민참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서 마감 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마무리됐다.

극동건설은 65% 지분으로 HJ중공업(30%), 씨앤씨종합건설(5%)과 손을 맞잡았다. 설계는 라온아크테크건축사사무소 등이 담당한다.

LH는 오는 14일 관련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심사 일정을 마친 제1~6차 민참사업과 마찬가지로 극동건설이 무난히 우선협상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민참사업 모두 단독 구도로 전개된 끝에 각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재공고 수순을 밟고 있는 추정사업비 6124억원 규모 제13차 민참사업은 최근 사업신청확약서 접수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홀로 명함을 내밀었다.

제13차 민참사업의 사업신청서 마감일은 다음달 3일로, 컨소시엄 윤곽도 이 시기를 전후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당초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던 대우건설은 끝내 불참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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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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