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에 3일동안 내방객 1만2000여명이 몰렸다고 5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지난 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내방객을 맞았다. 견본주택에는 △59㎡A △84㎡A △84㎡B 타입 유닛이 구축됐으며 아파트외관과 동·호수를 구현한 모형도, 상담창구 등이 마련됐다.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을 구경하는 사람들. /사진:대우건설 제공 |
이 단지는 3724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1단지가 들어서는 A1 블록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1681가구로 구축된다. 타입별 분양가구 수는 △59㎡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130㎡A 5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클러스터의 호재를 누릴 수 있고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주택소유여부와 재당첨 기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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