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전경./ 사진:한수원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8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600명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규모다.
채용은 일반전형(520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형평전형(80명)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며, 학력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수원 체험형 청년인턴 2회 이상 경험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기본 3개월이었던 것을 6개월로 확대했다. 근무기간 중에는 멘토링과 직무역량 교육이 진행되며, 성적우수자 및 3개월 이상 근무자에게는 온오프라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적우수자의 경우에는 신입사원(대졸수준) 선발 시 사전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험형 청년인턴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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