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왼쪽)와 조훈희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공학관에서 직스캐드 지원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직스테크놀로지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직스테크놀로지는 고려대학교와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공학관에서 9억원 상당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스테크놀로지는 고려대에 차세대 디자인 플랫폼 학습 기회를 무료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의 공동 연구 개발, 공모전 운영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길수 고려대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MOU는 우리 대학의 연구 및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훈희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도 “고려대 학생들이 최첨단 설계 도구를 활용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상을 정립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차세대 AI 설계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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