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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분기 영업익 4657억원…전년比 12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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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9 16:37:42   폰트크기 변경      

사진:가스공사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7조4898억원, 영업이익 4657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7.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533억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0조3005억원, 영업이익 1조387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하락 및 발전용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문제가 해소되면서 7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75억원 증가한 660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1분기 대비 2005억원 늘어난 13조7496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실적을 악화시킨 일회성 요인이 해소되면서 정상화된 측면이 있지만, 여전히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불어난 상황”이라며, “이달 요금이 인상됐지만 원료비 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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