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거여새마을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어 삼성·GS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상 최고 35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 1678가구(일반분양 450가구 예정)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7000억원(3.3㎡당 780만원)이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인근에 있다.
시공사업단은 단지명을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로 명명했다.
또 △전체 세대수의 77% 남한산+공원 조망 △59타입이상 100% 남향 확보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형 구성과 △스카이라운지ㆍ다이닝 레스토랑 △프라이빗 시네마 △다목적 체육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등을 제안했다.
LH는 시공사업단과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착수해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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