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동하고 있다./사진: 연합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기차 화재,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국민 불안감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최근 일부 지역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날 관계 부처 대책 회의를 열었다. 또 다음 달 초에는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환경부 차관 주재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 부처 실무회의를 개최했고, 내일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전기차 안전 관리 관련 정부 대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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