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업지구는 식당가, 카페, 학원가, 놀거리 등이 몰려 있어 늘 유동인구가 많아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생겨나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먹세권의 특성을 갖춘 아파트들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가 있다. 바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임대 포함)의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잘 조성돼있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2012년 약 2만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이후 2, 3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라 조성될 생활 인프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이미 단지 인근 중심상업지구가 있다. 이미 조성된 목원대 상권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도 상업용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단지 바로 앞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가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다. 여기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용계역•목원대역이 확정됐다. 역이 위치한 곳은 유동인구를 수요로 둔 상권도 개발 가능성이 높아 먹거리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트램은 연내 착공해 입주 후 1년 이내 원활한 교통망을 갖춘다.
금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용계초(가칭) 설립이 승인돼 금년 말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용계초(가칭)는 2027년 9월 입주에 맞춰 단지 안에 개교하여 등하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도보권에 위치한 용계중(가칭)도 신설이 본격화되면서 중학교 또한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체육고, 원신흥중, 도안고 등으로의 통학도 가능하고 도안신도시 내 원신흥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2만3,609건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29.59대1의 경쟁률 기록,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1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했으며,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재당첨 제한은 없으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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