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사진: GS건설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규모로 11개동, 총 144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위치해 있다.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이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한편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소재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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