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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美주식 시세 확인하면 엔비디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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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0 09:04: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에 소수점 미국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

메리츠증권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거래 신청ㆍ시세ㆍ매매ㆍ환전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접속하자마자 보이는 초기화면에 각종 유용한 해외주식 콘텐츠를 추가했다. 복잡한 거래 신청 화면을 통합해 각종 서비스를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식을 매매할 때 자주 이용하는 현재가 화면은 종목 요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국가별 장 운영 및 거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다.

기존에 부가 정보로만 표시되던 미국 주간 거래 시세와 애프터 마켓 시세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와 해외의 관심종목은 하나로 통합해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환전 화면은 하나로 통합해 국가별 통화를 빠르게 환전할 수 있다. ‘목표환율 환전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원하는 환율에 자동으로 환전이 되도록 미리 신청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최초로 신청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마이크로소프트ㆍ애플ㆍ엔비디아ㆍ테슬라 중 임의의 1종목을 5000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으로 증정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중 미국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 상당 소수점 미국 주식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필요한 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 ‘Super365’는 디지털 전용 종합 투자 계좌다. 특별한 가입 조건이나 비용 없이 애플리케이션(앱) ‘Meritz Smart’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 개선과 주식 증정 이벤트가 투자자의 편리한 거래와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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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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