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자산운용 제공 |
이 상품은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에 투자해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한다. 동시에 기존 머니마켓펀드(MMF)보다 유연한 운용조건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짧은 만기 자산으로 비교지수가 구성돼 기존 MMF 포트폴리오와 구성 종목ㆍ듀레이션이 비슷한 반면, MMF보다 운용 제한이 완화적이라는 점에서 금리 인하를 앞두고 추가 수익이 기대할 수 있다.
또한,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타사 상품 대비 더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수ㆍ도 유동성공급자(LP)호가를 단위 5원에 맞춰 제시해 투자자 거래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 대기용 피난처부터 연금 인출 대비용까지 다양한 활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들과 기관 고객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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