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계좌 보유 고객은 공개매수를 청약기간 중 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 MTS인 ‘KB M-able(마블)’의 자산·뱅킹 탭의 공개/장외매수에서 가능하다. HTS 경우에는 ‘H-able(헤이블)’ 뱅킹/청약의 공개매수청약등록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방식대로 오프라인 청약 신청을 원한다면 가까운 KB증권 지점 방문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타사 계좌에 공개매수 대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비대면으로 KB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대체 출고 절차를 통해 KB증권 계좌로 해당 주식을 입고시키면 온라인 청약을 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투자자 접근성 향상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KB증권은 사모펀드(PE)와 전략적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매수 및 이와 관련된 자금조달 자문, 공개매수 후 기업경쟁력 강화 및 최종 매각에 대한 자문까지 원스톱 패키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매수란 특정 기업의 주식 매입 기간·가격·수량 등을 미리 제시한 후 증권시장 밖에서 공개적으로 매수하는 것으로 주로 인수·합병(M&A), 경영권 확보, 상장폐지 등이 목적이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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