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한공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회계투명성지원사업’ 협약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8-20 09:21:12   폰트크기 변경      
공인회계사의 소규모 복지시설 맞춤형 회계교육 제공

1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서원정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정진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여섯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공회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지난 14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진호)와 ‘회계투명성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시설 중 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시설을 선정해 공인회계사의 재능 기부로 맞춤형 회계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복지사업의 효과성과 행정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참여한 서원정 한공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문적인 회계교육을 제공해 사회복지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전문가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공익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호 복지회장은 “소규모 복지시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에 공감하고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 주신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회계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 회계교육을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김진솔 기자
realsound@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