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역 라비체 조감도. |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아파트 시장에서 평면 설계 외에도 특화 시스템과 커뮤니티시설 등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실거주 시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요소를 꼼꼼히 따지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과 커뮤니티시설을 잘 갖출 경우 단순히 편의성을 높이는 것 이상의 경제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최근에 적용되는 특화 시스템의 경우 단순히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관리비 절감까지 실현한다. 예를 들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점검이 가능해 계획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돕고,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세대 내 전열·난방기구 등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에 탁월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지난 6월 분양한 서울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결과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이 신청, 평균 49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커뮤니티시설이 대거 적용된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서 특화 시스템과 커뮤니티시설 모두 잘 갖춘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일원에 지어지는 ‘금호역 라비체’가 주인공이다.
금호역 라비체는 지하 6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 59, 84㎡ 총 58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세대 △84㎡ 191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높여준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시스템 △시큐리티시스템 △웰빙시스템, △이코노믹시스템으로 나눠진다. 디지털시스템으로는 주방TV폰, 가스밸브, 환기제어, 초고속 인터넷,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시큐리티시스템으로는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진시스템, 사각지대 CCTV/DVR,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적용돼 단지 내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 또한 웰빙시스템에는 친환경마감재 적용, 환기시스템, 층간소음완충시스템, 고급비데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준다.
단지 안에서 다양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세부적으로는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 및 취미를 지원하는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이 들어가는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밀집한 입지도 자랑이다. 먼저 역세권 단지로 남다른 편의성을 확보한다. 특히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이자, 지하철역이 단지 내 상가로 진출입로가 연결되는 직통 역세권이다. 게다가 약 1㎞ 내에 지하철 5호선(신금호역), 6호선(약수역·버티고개역), 경의중앙선(옥수역)이 위치해 쿼드러플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핵심 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금호역 주변으로 1만여 세대 생활권이 조성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있는 데다, 단지 약 500m 거리에 금남시장을 비롯해,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순천향대병원, 왕십리역 이마트, 비트플렉스 등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사업안정성과 남다른 미래가치도 자랑이다. 금호역 라비체는 현재 건축 심의를 통과해 사업 진행의 안정성이 보장되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인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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