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강남역 초역세권 여삼빌딩이 매물로 등장했다.
20일 부동산 종합 서비스 업체 알스퀘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자리한 여삼빌딩이 최근 매각을 추진 중이다. 알스퀘어가 여삼빌딩 매각 자문사로 선정돼 매수의향서를 받고 있다. 알스퀘어는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삼빌딩은 역삼동 648-23번지 외 2필지로 대지 면적 1452㎡, 연면적 1만4256㎡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실 없이 전층 오피스로 사용 중이다. 주요 임차인은 공유 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다. 특히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도보로 3~4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서울 강남구 여삼빌딩. /사진:알스퀘어 제공 |
알스퀘어 관계자는 “여삼빌딩은 강남역 초역세권에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은 매물”이라며 “특히 공급이 많지 않은 강남에서 나온 알짜 매물인 데다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미래 가치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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