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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상부시설 축조공사’ 수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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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0 16:21:53   폰트크기 변경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전경 / 사진: 부산항만공사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GS건설(대표 허윤홍)이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를 품에 안을 전망이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GS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78.424%인 796억원을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GS건설은 지분 75%를 확보하고, 삼미건설(15%), 정인건설(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 진해구 일대의 부산항에 컨테이너 부두 52만6000㎡와 자동화 컨테이너장치 20만4000㎡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항만 실적 등을 요구해 입찰 참여사가 현대건설과 GS건설, DL이앤씨 등 6개사가 수주 경쟁을 벌였다.

또, 종심제 방식인 ‘대구국가산단 A7-1BL 및 인제서화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일성건설(대표 유필상)의 몫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일성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98.048%인 616억원을 써내며 입찰금액 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일성건설은 지분 75%를 쥐고, 우일건설(15%) 및 기룡(10%)과 팀을 꾸렸다.

이 사업은 대구 달성군 및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일대에 각각 행복주택 448세대와 국민주택 80가구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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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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