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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IPO 돌입…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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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1 09:03:35   폰트크기 변경      

셀비온 공모 개요. / 자료=셀비온 제공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인 셀비온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셀비온은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이다.

셀비온의 총 공모주식수는 191만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1만2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33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0일과 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0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은 테라노스틱 방사성의약품이 시장에 출시되며 연구 개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셀비온 또한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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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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