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한투자증권 제공

노현빈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대수기하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해 삼성 SDS 연구소에서 AI연구와 분산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이드에 합류해 교육AI 연구와 기업간거래(B2B)사업을 이끌어 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본시장에서 AI에 가진 미래 성장 가능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6월 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솔루션부를 신설했고, 전략의 일환으로 노 박사를 영입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적용해 사업화한 경험이 풍부한 노 박사를 필두로 신한투자증권은 AI 금융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덕트 또한 이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으로 트래블월렛, 토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지윤 기자 im27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