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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창작 동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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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1 09:52:15   폰트크기 변경      
어린이 독서문화활동 프로그램 ‘시를 그리는 우리’ 후원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진승호)는 21일부터 종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문화활동 프로그램 ‘시를 그리는 우리’를 후원하고, 창작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디릉은 동시 작가와 함께 시를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직접 시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부펀드 KIC, 어린이 동시 공모전’는 프로그램 참가자와 KIC가 후원 중인 전국의 도서·산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린다.

앞서 KIC는 2017년 지역 아동센터 도서 구입 지원을 시작해, 현재 울릉도, 비금도 등 전국 15군데 도서·산간지역 아동센터에 도서 구입 및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KIC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을 모아 한 편의 동시집으로 제작하고, 우수 작품 두 곡을 창작곡으로 만들어 12월 북콘서트를 개최해 참가 어린이를 초청할 예정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AI(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량으로 문해력과 글쓰기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KIC는 이번 프로그램과 창작 동시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우리나라 미래세대의 인재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IC는 올해부터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 및 교육 지원을 위해 KIC 직원들이 점자책 제작에 참여하고, 여름방학 기간 ‘1일 선생님’으로 참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경제·신체적 여건 등으로 독서 및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부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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