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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공사,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 개소...발전량 예측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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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1 13:44:23   폰트크기 변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난방공사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1일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예측제도는 기상상황에 따라 변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 대응을 위해 전력거래소가 도입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난방공사의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는 예측제도에 참여하기 위해 자체 태양광 발전소와 외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해 건설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발전량 예측정확도는 최대 9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난방공사는 통합발전센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에너지자원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열과 전기 관련 다양한 분산자원을 ICT 기술로 통합 관리하는 GW급 통합발전소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내년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가 미래 40년의 차원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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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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