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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조선TOP3+ 6개월 수익률 57.31%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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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1 14:32:11   폰트크기 변경      

사진 = 신한자산운용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조선업 집중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조선 TOP3플러스 ETF가 6개월 수익률 57.31%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시에 국내 ETF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업 집중 투자 펀드로 개인과 기관투자자 모두의 관심 속에서 연초 이후 8개월 만에 2288억원을 달성하며 순자산 규모를 20배 이상 키웠다. 구성종목은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외에는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등 기자재 기업이 포진해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침체 시그널 속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상품의 수익률은 코스피 상승률을 압도했다. 1개월, 3개월 수익률이 각각 11.63%, 25.30%로 최상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조선섹터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미국 대선에 있어서도 수혜업종으로 분류된다”며 “국내 조선업은 실적이 뒷받침 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에 따른 미군함정 MRO(유지, 보수, 정비) 수주 기대감, 해상풍력시장에서의 경쟁력 증가 등 모멘텀이 강화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 만큼 꾸준히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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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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