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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세전 연 6.6% 단기사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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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1 14:46:37   폰트크기 변경      
상상인증권 사모사채 기초로 발행

[대한경제=권해석 기자]키움증권은 세전 연 6.6%, 잔존기간 51일의 ‘뉴인포제이차’ 단기사채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단기사채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전자적으로 등록 및 관리하는 짧은 만기의 채권이다. 단기사채는 1억원부터 거래가 가능하고 매도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짧은 기간 큰 자금을 운용하고 싶을 때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뉴인포제이차’(뉴인포제이차20240711-92-1(단)) 단기사채의 만기일은 올해 10월 11일이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세전 연 6.60%, 세후 연 5.58%의 금리로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은 상상인증권이 발행한 사모사채를 기초로 특수목적법인(SPC)이 발행하고 자금을 모집하는 자산유동화 단기사채이다. 만기에 일시상환되는 할인채로, 지난 20일 기준으로 매수단가 9900만원으로 액면가 1억원 어치를 매수하면, 만기에 1억원이 상환되고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 된다. 대신 상상인증권의 부도나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올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5538(액면가 기준)억원의 단기사채를 판매한 바 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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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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