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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유로화 환매조건부채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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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1 15:27:3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권해석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유로화(EUR)로 매매 가능한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상품의 경우 이날 기준으로 세전 연 2.10%, 투자 기간별 차등화된 수익률을 제공하는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 2.30%∼2.6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미국 달러화(USD)와 일본 엔화(JPY), 중국 위안화(CNY) RP상품에 유로화를 추가하면서 4대 주요 외화RP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상품은 이달 21일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서비스인 ‘외화예탁금 자동매수형 RP’상품에도 기존의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화(HKD) 외에 유로화가 매매 가능 통화로 추가됐다. 이날 기준 해당 서비스약정을 맺은 계좌의 유로화 예탁금에 대해 세전 연 2.05% 금리를 지급한다.

한편, 외화RP는 외화나 원화표시 채권을 담보로 외화자금을 약정 수익률로 단기 운용하는 상품이다. 국내 적격 투자등급 BBB 이상의 외화나 원화표시 채권, 외국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투자한다. 만기 이전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중도환매 하더라도 ‘매수일자 기준 수시형 RP’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제공받을 수 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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