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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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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2 09:17:46   폰트크기 변경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ACE 미국나스닥100’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각각 3월과 5월 ETF 1조 클럽에 입성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와 ‘ACE 미국S&P500’에 이은 세 번째 상품이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 2020년 10월 출시된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으로, 나스닥(NASDAQ)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한투운용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설계해 국내 투자자들이 환전 절차 없이 나스닥 지수에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전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액은 1조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80.79% 급증한 수준이다.

한투운용은 이번 순자산 1조원 돌파 배경으로 개인투자자의 유입을 꼽았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2218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국내 상장된 881개 ETF 중 18위에 해당한다.

한편 한투운용은 ETF가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를 추천했다.

장기 우상향하는 나스닥100 지수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최근 10년간 389.1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2004년 8월 이후 20년간 상승률은 1346.15%에 달한다(현지시간 21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 또한 설정 이후 105.4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3년과 1년 수익률은 각각 49.13%와 33.45%이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나스닥100 ETF를 활용해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에 적립식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며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개인연금에서는 100% 한도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는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CE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장기 성장하는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ETF를 지속 선뵐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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