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60주 연속 오르면서 상승 거래는 물론 신고가를 경신한 단지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말 임대차 2법이 시행 4년 차를 맞았고, 4년 전 가격에 머물러있던 계약 갱신 만료 물건이 쏟아지는 만큼 전셋값 상승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첫째 주(5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4% 오르며 지난해 6월 셋째 주(19일 기준)부터 60주 연속 상승했다. 평균 전셋값도 매월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7786만원으로, 1년 전(3억 5332만원)보다 24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 같은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공급 감소로 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는 데다 임대차 2법 만기 후 신규 계약 때 임대인들이 4년치 전셋값 상승분을 한 번에 올려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불가피한 전셋값 상승이 예측되면서 지금이 합리적인 가격에 임대차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적당한 타이밍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입주를 시작한‘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시행사는 계약자와 임차인을 위해 전세 등 임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전세 매물이 풍부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데다 구축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화설계와 쾌적한 주거 공간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809세대 규모의 대단지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가구 단독 정원을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홈캠핑이나 프라이빗한 파티를 열거나 홈파밍, 홈가드닝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루프탑 테라스에는 물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전 시설이 갖춰지며, 가구 한 측면에 중정을 설계했다. 이러한 특화공간은 서비스 면적에 포함돼 일부 세대 입주자들은 기존 전용면적(84㎡)보다 넓은, 최대 210㎡(약 64평)의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주차 대수는 세대당 2.03대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스포츠 교실을 비롯해 프라이빗 스위밍 풀, 맘&키즈카페,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오픈 키친, 기구 필라테스, 골프클럽, 피트니스, GX룸 등 총 33개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맞벌이 가구를 위한 가정식 딜리버리, 식물 구독, 파티 앤 케이터링, 홈스타일링 등 고급 주거 컨시어지(유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안심 학군을 누릴 수 있고,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대형의료시설 예정부지가 있고, 7호선 연장선(예정)과 GTX-C(예정) 등 옥정신도시 일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프라는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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