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에서는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7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878만원으로 전월 대비 0.66% 상승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5대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12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1.10%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재비 상승,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사 비용이 비싸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고금리와 토지 매입비 상승, 지속적인 공사비 상승에 따라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게 됐다”며 “신축 내집마련을 원한다면 이미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 중 입지나 미래가치 등을 따져 선점하는 것이 방법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에 들어서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임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59~84㎡는 드레스룸, △106㎡는 알파룸과 드레스룸, △145㎡는 드레스룸 2개(옵션 선택 시), △215㎡는 펜트형 타입으로 가족실, 테라스, 광폭 테라스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가 위치하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용계역·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바로 접해 있어서 더욱 원활한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2호선 트램의 경우 순환식으로 진행되는 노선이며 트램 우선 신호체계가 도입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개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시에 들어서는 트램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해 매연이나 오일류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전망이다. 트램은 연내 착공해 입주 후 1년 이내 원활한 교통망을 갖춘 트램역세권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금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용계초(가칭) 설립이 승인돼 금년 말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용계초(가칭)는 2027년 9월 입주에 맞춰 단지 안에 개교하여 안심 등하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도보권에 위치한 용계중(가칭)도 신설이 본격화되면서 중학교 또한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체육고, 원신흥중, 도안고 등으로의 통학도 가능하고 도안신도시 내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갑천생태공원(2025년 3월 준공 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43만 1,715㎡ 규모의 대형 생태호수공원으로 계획된 이 사업은 공원 북측에는 테마놀이터∙경작습지원∙이벤트광장 등 시민 참여 공간이, 남측으로는 출렁다리∙테마섬∙강수욕장∙수변광장 등 자연 체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15일(목)부터 20(화)까지 당첨자 서류 접수가 완료됐다. 정당계약 일정은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 간 예정되어 있으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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