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여름경제캠프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동반 참가하는 행사로, 이날 130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교사들이 진행하는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수업을 수강했으며, 학부모들은 명사들로부터 자녀금융교육 특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특강은 강창희 행복 100세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저성장 결핍의 시대, 합리적인 자녀 금융교육 방법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년 2개반으로 나눠 과거와 미래 장보기 비교를 통한 물가 체험, 어린이 경제신문을 이용한 NIE 수업 등 체험식 경제교육에 참여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름경제캠프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금융경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가는 값진 경험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투교협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합리적 금융소비자이자 투자자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금융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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