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가구 ‘청주 아테라’ 이어 릴레이 완판
‘도봉 리버파크’도 가계약 포함 100% 판매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금호건설이 울산, 청주 등 지방에 공급한 아파트 단지가 잇달아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며 주택 실적 개선에 청신호를 켰다.
금호건설은 울산시 남구에 분양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100% 완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앞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가 2주 만에 모두 판매된 데 이어 릴레이 완판 행진이다. 여기에 서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도 현재 가계약 3가구를 포함해 계약률 100%(가계약 제외 시 98%)로 실제 완판을 달성할 경우 주택 실적이 크게 호전할 호전할 것이란 분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며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성실하고 꼼꼼한 시공으로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남구 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사진:금호건설 제공 |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 면적 84㎡ 402가구 규모로 울산시 남구 일원에 조성된다. 신정 생활권 중심 입지에 울산 시내와 외곽 접근성이 우수하고,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공고 등 명문 학군이 단지 반경 1㎞ 내로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내년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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