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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베스트셀링카’ XC60 연식변경…64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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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6 11:03:30   폰트크기 변경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로 저공해 2종 인증

볼보 XC60./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제성과 상품성을 높인 2025년식 XC6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C60은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시장에선 5831대가 팔려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1위를 달성했고, 올해도 7월까지 3427대가 팔려 동급 수입 중형 SUV 중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했다. 저공해 2종 차량의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B5, B6는 각각 최고 출력 250마력에 300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 연비는 각각 10.1㎞/ℓ, 9.9㎞/ℓ로 B6의 경우 2024년식(복합 9.4㎞/ℓ) 대비 수치가 개선됐다.


볼보 XC60 인테리어./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이와 함께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와 편의사양, 파일럿 어시스트와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하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도 탑재됐다.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 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 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 8640만원 등이다.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024년식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025년식 XC60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 등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강점에서 저공해 혜택까지 더해진 만큼 수입차 시장에서 대세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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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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