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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온라인 전용 ELS 브랜드 ‘TRUE ON’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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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6 14:45:27   폰트크기 변경      
최소청약금액 100만→10만원·청약기간 2→5일

사진:한국투자증권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온라인 주가연계증권(ELS) 전용 브랜드 ‘트루온(TRUE ON) ELS’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트루온 ELS 브랜드 공개와 함께 ELS 최소청약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고, 청약 기간도 2일에서 5일로 연장하는 등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만큼 한투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한투증권은 새 브랜드를 단 8종의 ELS를 공모한다.

이중 TRUE ON ELS 5회는 LG화학과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며, 6개월 단위로 상환 여부를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6,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45% 이상 60% 미만인 세이프존 내에 있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TRUE ON ELS 7회는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만기 3년, 4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를 진행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4, 8개월), 80%(12개월), 75%(16, 20, 24개월), 70%(28개월), 65%(32개월), 50%(만기) 이상이면 연 21.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9월 2일부터 3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4일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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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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