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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충북 음성에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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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6 17:06:24   폰트크기 변경      

한자연, 산업부, 충청북도, 음성군이 26일 충북 음성군 인곡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식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과 주요 내빈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전기다목적자동차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한자연과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음성군은 26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인곡산업단지에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연기관 다목적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전기 다목적자동차의 전기전력 및 플랫폼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이 목적이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충청북도 음성군 인곡산업단지 2만3100㎡ 부지에 건축면적 2796.62㎡, 2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2026년 하반기 장비 도입 후 한자연에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모빌리티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전기다목적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술 우위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이번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건립을 출발점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및 유관기업ㆍ기관과의 실효성 있는 협력을 통해 건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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