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한자산운용 제공 |
이 상품은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으로, 머니마켓펀드(MMF)와 동일한 환금성(익일 설정ㆍ환매) 뿐만 아니라 환매 수수료도 없는 펀드다. 편입 채권 만기는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의 채권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펀더멘탈을 면밀히 분석해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방식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신한초단기펀드는 동일유형 중 1위 자금 유입을 보이며 대표 파킹형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3개월 수익률은 4.26%를 기록했다.
송한상 채권운용2팀 팀장은 “올해부터 미국과 국내 기준금리가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MMF보다 펀드 듀레이션이 긴 초단기채가 수익률 측면에서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통해 높은 등급안정성을 가진 저평가 종목을 발굴, 투자해 수익률을 높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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