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3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세대는 전용면적별로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청약일정은 오는 9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3일 1순위, 9월4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9월10일이며, 정당계약일은 9월23일부터 9월25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 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였으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행당7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행당초등학교가 자리하고,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대사대부고 등이 가깝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행당 지역을 둘러쌓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Flowing Forest’라는 컨셉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 전체를 지나는 주동선을 따라 유려한 물결이 흐르는 동선배치를 적용하고 이를 공원화시켜 단지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숲속 공원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이 모두 갖추어진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명품 단지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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