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 나주숲체권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연금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연금사업 성과관리 워크숍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학연금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전날 ‘2024년 연금사업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소재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경영평가 성과관리 강화와 연금사업본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연금사업본부장과 주요사업 성과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자와 실무자 총 13개 부서, 33명이 모두 참석했다.

워크숍은 △성과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2024년도 상반기 연금사업 추진실적 점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환류(피드백) △2024년도 하반기 성과창출방안 논의 △연금사업본부 사업별 대표성과(Best Practice·BP) 과제 발굴을 위한 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가의 강평으로 구성됐다.

사학연금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경영평가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각 팀의 예상 BP 공유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과업에 대해 상호 간 피드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팀별 BP 발표를 통해 전자보증시스템 연계 대여서비스 디지털 전환 확대, 퇴직교직원의 사회적 나눔기금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홍보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는 설명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과제 아이디어와 부서별 협업 기회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의 연금·복지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연금관리와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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