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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접근성에 분상제 단지…대방건설, 북수원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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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7 16:18:57   폰트크기 변경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내달 공급 예정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경기 수원시에 서울 강남권 출퇴근이 가능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지역으로 이미 신고가를 기록한 인근 아파트와 핵심 단지를 형성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스타필드, 롯데마트, 수원종합운동장 등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투시도. /사진: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은 내달 초 수원에 들어서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을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은 북수원나들목 등이 인접해 차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정차역도 예정돼 있어,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등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만큼 교통 환경이 돋보인다.

이로 인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인근 단지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연일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 면적 84㎡가 이달 13억원에 거래됐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가 들어설 장안구 아파트 가운데 해당 면적 신고가 신기록이다.

여기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는 분상제 적용 단지여서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격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이는 데다, 향후 신분당선 연장 노선 등으로 일대 집값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는 게 분양 시장 전문가의 설명이다. 일부에선 신고가 경신 행진이 계속되면 광교신도시에 버금가는 신흥 부촌이 장안구 일대에 형성될 것이라는 평가도 이어진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은 축구장 약 21개 규모 북수원 테크노밸리(추진 중), 축구장 약 33개 규모 성균관대 R&D(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추진 중)도 맞닿아 있다. 지구에 유치원ㆍ초등학교ㆍ공공도서관 부지(예정)와 함께 대규모 상업ㆍ업무 권역(C1~C5)도 계획돼 있어 직주 근접 여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세대당 2.01대 주차가 가능하며, 실내 수영장과 실내 골프 연습장, 다목적체육관과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층고는 최고 약 2.6m로 4베이(일부 유형) 평면도 도입된다. 외관에는 거실 통창, 유리 난간 등 특화 설계도 계획됐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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