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메가클러스터 호재를 품은 ‘용인 양지 더클러스터 포레’가 이달 중 홍보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용인 양지 더클러스터 포레’는 10년간 거주 후 사업승인 이후 최초 분양가로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과 부대 복리 시설 등 총 960세대(예정)로 조성되며, 단지의 전용면적은 ▲전용 59㎡ ▲전용 84㎡ 두 가지 타입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트센터, 맘카페, 연회장, 게스트룸, 코인 빨래방, 야외 어린이 물놀이 시설, 텃밭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보거리 통학이 가능한 용동중과 양지초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는 초ㆍ중통합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양지IC가 인접하여 고속도로 이용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며,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 및 경강선 연장 등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시에서 지난 1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민관합동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지 인근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 사업은 삼성전자가 500조원,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하며 반도체공장 13곳, 연구시설 3곳을 신설해 총 37곳에 이르는 반도체공장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반도체 단지 구축 이후에는 생산유발효과 650조 원, 고용효과 346만 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CJ 물류센터, 용인 국제 물류유통단지. 제일 일반산업단지, 한컴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체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용인시가 반도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점이 주목된다.
시행 관계자는 “당 현장은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무궁화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아 세입자들의 보증금과 가입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며 “민간임대아파트는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 양지 더클러스터 포레’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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