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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노후임대 하계5ㆍ상계마들단지 재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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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8 15:49:0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노후 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인 서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노후 임대 재정비 사업은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노후화한 임대 단지를 철거한 뒤 고밀 개발해 고품질 주거 공간과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현재 하계5ㆍ상계마들단지를 선도 사업 지구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이들 단지는 공용ㆍ전용부 노후화, 승강기 미설치, 주민 공동시설 부족 등으로 입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SH공사는 입주민이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고 재정비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임시 이주 주택에서 기존 임대료를 유지하며 거주할 수 있는 ‘노후 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 임시 이주 임대료 기준’도 마련했다.


서울 하계5단지 재정비 사업 후 모습.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SH공사는 오는 29일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엔 상계마들단지 주민 설명회를 열고 재정비 사업 개요와 일정, 이주대책과 지원방안, 건축 개요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선도 사업인 하계5ㆍ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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