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산림 개척자(Pioneer) 육성 장학사업 3기로 선발된 장학생 및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관계자가 장학증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표그룹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2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학술연구 발표회’에서 산림 개척자(Pioneer) 육성 장학사업 3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산림·임업 분야에서 과학 발전 및 현장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추진하는 대학원생(석·박사 과정)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재단은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5명씩 총 15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림과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3기 장학생 선발에 총 39명의 대학원생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각자 제안한 연구 주제 및 계획을 바탕으로 최대 2년간 총 2400만원(학기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산림 및 임업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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