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한샘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을 그래비티자산운용(그래비티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제8호)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3200억원이다.
매각 후에도 한샘은 상암사옥을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임차해 사용한다. 상암 사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사무공간 이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 측은 “미래 재원을 확보해, 기업 가치 제고 등 회사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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