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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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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2 10:09:34   폰트크기 변경      
잠실에서 도곡까지…올해 강남권서 연이은 성과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DL이앤씨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4385억원이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약 3817억원)을 수주한 바 있어 강남권에서의 연이은 성과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다.

아크로 도곡에는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이 강남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층간소음 저감,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도 적용한다.

아크로 도곡은 대한민국 부촌인 강남 도곡동에 위치해 양재천과 매봉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대형마트는 물론 숙명여중·고와 중대사대부고, 대치중과 같은 풍부한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명작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올해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을 비롯한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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