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추석 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진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의료현장을 굳건하게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비상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250%까지 올리는 등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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