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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그룹,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가이드러너 봉사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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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3 10:04:47   폰트크기 변경      

OCI그룹 임직원과 VMK 소속 시각장애인 200여명이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OCI홀딩스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시각장애인의 가이드러너 봉사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사회의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마라톤·걷기 대회이다.

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OCI, OCI정보통신, OCI SE(새만금열병합발전소),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부광약품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가이드러너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진행했다.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앞으로 지주사 중심의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는 물론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홀딩스는 매월 급여에서 1004원의 봉사기금이 공제되는 ‘사랑의 1004운동’, 도심 생태계 보호 및 탄소절감을 위해 이촌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OCI 숲 가꾸기’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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