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동양건설산업(대표 오성민)이 ‘기장군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 수주를 목전에 뒀다.
3일 조달청에 따르면 종합심사낙찰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개찰 결과 동양건설산업이 예정가격 대비 85.177%인, 300억원을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분 80%를 쥐고, 부산 지역 업체인 반석건설(20%)과 손을 잡아 입찰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 연안해역 일대에 340m 길이의 중방파제와 모래이동방지공(120m), 돌제(130m)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440일이다.
최지희 기자 jh6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