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 2024 한국관 부스 조감도./ 사진:한국태양광산업협회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협회장 박종환)는 10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 ‘Solar Power International 2024(SPI 2024)’에 한국관을 꾸려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북미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SPI는 독일의 인터솔라 전시회(Intersolar Europe), 중국의 상하이 태양광 전시회(SNEC PV POWER EXPO)와 함께 ‘태양광 3대 전시회’로 꼽힌다.
SPI 2024 한국관에는 △비케이에너지 △나눔에너지 △인셀주식회사 △제이앤디전자 △에스에프씨 △스코트라 △원터치 등 총 7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기간에는 한국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한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전시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상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전 세계 태양광 기업이 모이는 SPI 2024 전시회는 우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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